배꼽인사


무한도전은 나에게 찌든 일상 생활에 큰 웃음을 주는 유일한 오락프로그램이다.
하찮은 형, 유반장, 뚱뚱보, 뚱보, 키작은꼬자, 돌아이.. 이 형님들의 개그를 보며 실컷 웃고 나면 일주일동안의 스트레스가 쫘악 풀리는걸 느낀다. 가족들이 웃는 날 보며.. 미친것 아니냐고.. 할정도로 웃어제낀다. 캇캇캇!!!  ㅡ,.ㅡ;
큰 웃음과 맞바꿔 중계한 올림픽대표팀 축구경기 우즈벡전.
무한도전 쉰다는걸 알고 나니 왠지 모르게 허무하게 느껴졌는데.. 그래도 축구도 좋아하니깐 시원하게 이기면 그것도 좋다. 라는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하지만, 경기를 보는 내내 답답함과 짜증이 교차하면서 무한도전의 큰 웃음이 더욱더 그리워졌다.
팀 베어벡 감독이 물러간 후 (경질인가? 팀 베어벡 감독이 스스로 물러갔으니 아닐지도..) 박성화 감독이 기다렸다는듯이 감독이 되면서 이거 뭔가 있는것 같다라는 불쾌한(!) 느낌을 가졌다. 어찌하였든 박성화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니 올림픽 나가서 본선진출 이상의 성적만 내면 되는것 아니냐 라는 생각을 했다.
감독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대한민국 보다 한수아래인 나라들과의 경기에서 골 가뭄과 수비의 허술함을 보니 이것 참... 이상하게 팀 베어벡 감독이 생각 나는건 왜일까...?
팀 베이벡 감독이 있을땐 공격은 제외하더라도 수비는 왠지 점차 안정화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말이다.
이번 우즈벡 경기에서 팀 베이벡 감독 초기때 문제가 되었던 골 가뭄과 수비의 허술함이 그대로 보여졌으며, 이걸 다시 되풀이 되는것 같아 답답함을 느꼈다.
한수아래이거나 동급(?)인 상대팀과의 경기에서 1대1 돌파를 제대로 못하거나, 수비의 캐발림이 여러차례 보였는데 만약 올림픽 진출을 하게 된다면(바레인전과 무승부만 해도 진출하니 80%이상은 될것 같다.) 본선에서는 대한민국보다 대부분이 한수위인 나라가 대부분이다. 그런 나라들을 상대로 어찌 잘 할수있을까하는 걱정과 의문점이 드는건 어쩔수없었다.
수요일인가?
그때 바레인전과의 경기에서 올림픽 나갈수있는 티켓이 확정된다고 하던데..
그렇게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   ㅡ,.ㅡ;

l 2007/11/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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